파고다어학원, 설 연휴 '명절대피소' 운영

국내 종합 어학교육기관 파고다어학원은 올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파고다 명절대피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기간 가족, 친척들에게 듣는 잔소리를 피해 편히 쉴 수 있는 대피 공간과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도록 스낵, 음료 등 비상식량을 갖췄다.

또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HSK, 중국어회화와 일본어회화 등 파고다 인강 연휴 한정 프리패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패스 발급·사용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이다. 수강은 해당 기간 동안 무제한이다. 연휴 한정 프리패스는 파고다 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파고다 명절대피소는 강남, 종로, 신촌, 인천, 부산 서면 모두 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 일정은 학원별로 다르다. 명절대피소 운영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파고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라떼는 말이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고다어학원 관계자는 "주로 설 연휴에는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있어 취업 준비를 하려는 취준생 및 대학생들이 명절대피소를 많이 찾는다"며 "인강 프리패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에는 중국어와 일본어회화 강의를 추가,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어학원은 20~30대를 응원하는 취지로 매년 명절대피소를 운영, 연간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