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고용노동부 훈련비 지원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0.0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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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5년간 총 300~500만원으로 훈련비 지원 기간·금액 상향

농협카드 모델 정해인/사진=농협카드농협카드 모델 정해인/사진=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고용노동부의 교육훈련비 지원을 위해 서비스가 통합·확대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용·체크카드 2가지 종류로 출시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원하는 훈련과정을 신청하고 수강하면 교육 훈련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계좌를 연결해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주요 혜택은 △농협판매장 NH포인트 5% 적립 △농협운영주유소 NH포인트 3~5% 적립 △NH-Oil주유소와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휘발유 40~60원, LPG 20~40원 할인 △영화·커피·서적 등 문화서비스 10~20% 할인 △외화 환전 수수료 30~50% 할인 △전화영어 수강료와 해외로밍 할인 등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아웃백·빕스·TGIF 10% 청구할인과 할부개월 연장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UPI 3000원, Master·VISA 5000원이고,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한편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가 구직자와 근로자를 나눠 운영하던 내일배움카드를 통합하고 확대하면서 출시된 카드다. 유효기간이 1~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고, 지원 한도도 200만~300만원에서 300만~500만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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