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3 대표팀 / 사진=뉴스1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대회 8강전(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2-1로 승리했다.
어려운 경기를 잡은 한국 대표팀의 시선은 4강 상대 호주로 향한다. 호주 역시 지난 18일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계 대상 1호는 공격수 니콜라스 디아고티스노(22)가 꼽힌다. 175㎝ 77㎏의 다부진 체형으로 골 냄새를 잘 맡는다.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호주를 토너먼트로 이끌었다.
기니 출생의 알 하산 투레(20)도 185㎝의 건장한 체격을 갖춰 요주 인물로 지목된다. 대회 직전 말레이시아에서 가진 호주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양팀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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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원의 지휘자 미드필더 레노 피스코포(22)는 우리 대표팀이 반드시 묶어야 할 상대다. 이라크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을 넣었고, 이후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