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에 미세먼지 저감설비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20.01.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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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에 미세먼지 저감설비


삼성물산이 가재울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루센티아'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만앤휴멜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로 삼성물산이 공동주택에는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 이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다.

설비 내부에는 우천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지할 수 있는 레인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IoT 기술을 접목해 운전 상태 및 필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IoT(사물인터넷) 홈큐브,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시설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시설 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단 방침이다.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기인 IoT 홈큐브, 동출입구에 설치하는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시설 등을 앞서 개발했고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도입을 통해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단지 전반에 걸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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