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데이트 폭력 고백 후 근황…"힘낼거야"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20.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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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한서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낼꼬야"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서희의 사진과 직접 팝송을 부르는 그의 음성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밥도 잘 챙겨먹고 힘내길"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한서희는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교제하던 중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서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캡처에는 한서희가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등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멍이 들고 부은 손가락, 팔목 등의 사진을 올리며 "걱정 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한서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정다은과 관련한 게시글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최근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정다은도 자신의 계정에 있던 한서희 사진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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