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 차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설리 친오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나의 동생으로 인한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 데 어떻게 친부란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고 썼다.
이어 "동생 묘에는 다녀오지도 않은 분이... 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는 분은 박제"라며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살라"고 적었다.
가수이자 배우였던 설리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18일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아버지와 갈등을 겪고 있다며 SNS에 공개한 사진. /사진=설리 친오빠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