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국가대표선수들이 17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체육회는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20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시식은 도쿄 올림픽 개막을 189일 앞두고 열린 행사였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국가대표 선수단 480명을 비롯해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흥 회장은 "올해는 기다려온 도쿄의 해"라면서 "공식 훈련을 알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열정과 사기가 느껴진다. 대한체육회도 여러분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