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프로듀서, 美 버라이어티 ‘비즈니스 리더 500’ 3년 연속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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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 美 버라이어티 ‘비즈니스 리더 500’ 3년 연속 선정


이수만 에스엠 (82,500원 ▼2,700 -3.17%)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의 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Variety)가 발표한 ‘비즈니스 리더 5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17개 부문에 걸쳐, 총 500명 선정해 ‘Variety 500’을 발표한다. 이 프로듀서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2019년까지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K팝의 검증된, 파워풀한 개척자”라며 “소속 아티스트들을 세계적으로 진출시키고 있으며, 1996년 1세대 아이돌 H.O.T. 데뷔 이후, 동방신기와 엑소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캐피톨 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K팝 어벤져스’라는 타이틀로 불리는 SuperM이 데뷔했고, 각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에스엠의 세계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Variety 500 2019’에는 이 프로듀서 외에 디즈니의 CEO 로버트 아이거,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영화감독 봉준호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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