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스'는 일상에서 뭐 입나?…한혜연 잇템 3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0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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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배우들 전담하는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 패션 아이템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슈스스' 한혜연은 일상에서 뭘 입을까.

최근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영상에서 실용적인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거나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명품과 관련해 전문 지식을 동원한 쉬운 설명으로 사랑받는다.



한혜연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룩(ootd, outfit of the day)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한다. 일상 속 슈스스의 멋스러운 패션템을 분석해봤다.

◇비비드한 '포인트백'…레드·네온 옐로·클래식 블루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스타일링의 완성은 무심하게 든 '가방'이 아닐까. 한혜연은 블랙, 네이비, 버건디 등 무채색 의상에 통통 튀는 컬러의 포인트백을 매치했다.



허리에 두르는 벨트백은 물론, 컨버스백, 토트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선명한 빨강, 올 시즌 메가 트렌드인 네온 옐로 컬러의 가방을 부담스럽지 않게 코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한혜연은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클래식 블루 색상의 가방도 놓치지 않았다.


차콜, 그레이, 블랙으로 연출한 모노톤의 룩에 비비드한 파란색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재킷과 스커트 룩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가방을, 루즈한 니트와 레오파드 무늬 스니커즈의 편안한 차림에는 가죽 사첼백을 매치해 세련된 믹스 매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탑에 '패턴 스커트'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한혜연은 종아리 중간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풀 스커트를 즐겨 입는다. 시그니처 룩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블랙 탑과 패턴 풀 스커트 코디를 자주 볼 수 있다.

한혜연은 몸에 달라붙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핏의 검정색 상의에 다양한 패턴의 치마를 매치했다.

스커트의 허리선이 보이지 않도록 상의를 꺼내 입어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한혜연은 뾰족코(포인티드토) 디자인의 레이스업 앵클부츠를 신었다. 뾰족코와 레이스업이 종아리를 연장하는 효과를 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모습이다.

◇허리를 잘록하게 '벨티드 아우터'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한혜연은 허리 끈이 달린 아우터나 벨트를 활용해 모델 같은 비율을 연출한다.

올해도 계속 유행 중인 롱코트는 허리 끈이 있는 디자인을 골라 앞쪽에 무심하게 매듭을 묶었다. 스키니진을 매치하기도 하고 루즈하게 주름진 롱부츠를 신어 다양한 핏을 선보였다.

롱패딩 역시 마찬가지. 볼륨감 있는 패딩에 허리 끈을 묶어 허리선을 높게 연출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허리 끈이 없는 재킷에는 얇은 벨트를 매치해 핏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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