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 실적 급증 투자매력↑-유진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0.01.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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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에 대해 올해 실적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7000억원, 2042억원으로 전년보다 54%, 192%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의 트룩시마, 허쥬마 판매 본격화, 인플렉트라 매출 증가, 유럽에서의 램시마SC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램시마에 대해서도 판매계약 수정이 동사에 유리하게 확정돼 재고가 소진되는 하반기에는 램시마의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계약수정에 대한 효과는 지난 4분기부터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리스크는 낮아지고 투자매력은 높아지는 시점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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