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월 목동 신월 빗물저류시설 공사장 인명사고와 관련해 시가 발주한 11곳을 특별 감찰한 결과 1건의 모범사례와 위반사항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외 공사장 안전 시공 품질 감리원 근무실태는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준수되고 있으나 일부 현장에서 △안전시공 및 근로자 보호조치 소홀 △어스앵커 부실시공 △강재 품질관리 부적정 △기술지원기술자 현장점검 소홀 △건설기계관리 소홀 등 안전 위험요소 58건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신림~봉천터널(1공구) 도로건설공사(시공자 두산건설) 현장은 모범사례로 선정하고 유사 건설공사장에 전파하도록 조치했다. 이 현장에는 △지하터널 내 비인가 작업자 차단 △재난발생 시 잔여인력 관리 △산소 등 유해가스 실시간 측정 △위험 상황 발생시 경고음 송출 △안면인식 및 환경정보 시스템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