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우리, 깜짝 결혼…"신랑은 나를 아껴주는 사람"

머니투데이 박준이 인턴기자 2020.0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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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우리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최우리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결혼한다.

최우리의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우리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관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우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소식을 알렸다.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는 글과 함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최우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샤우트' '헤드윅' '맨오브 라만차' '금발이 너무해'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하백의 신부 2017' '최고의 이혼' '웰컴2라이프'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우리는 23일 세종문화회관과 2월1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각각 개막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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