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1년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사업 지원신청 접수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0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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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산물 경쟁력 강화 및 임업인 소득창출 기대

산림청은 전국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소액)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지원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수입 임산물과의 경쟁력 강화로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2021년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소액)사업 신청.선정 절차./자료제공=산림청2021년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소액)사업 신청.선정 절차./자료제공=산림청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제출된 사업 내용을 검토한 후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2021년에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중이지만 지자체 등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원 내용은 관정․관수시설, 작업로 등 친환경 임산물의 생산기반 시설과 임산물 포장재 지원, 저장·건조시설 등이다.

각 세부 사업별 지원자격 및 요건, 지원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공식 누리집 또는 해당 시․군․구 산림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조영희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2021년도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임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임업인들의 안정된 소득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임가 지원 방안을 발굴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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