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청정관리에 내부 자동청소..LG전자 '2020년형 휘센 에어컨' 출시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0.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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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29종 출시…90% 모델에 공기청정기능 적용

2020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사진제공=LG전자2020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600원 ▲1,600 +1.76%)가 16일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2020년형 휘센 싱큐 에어컨 신제품 29종을 공개하고 국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공략한다.



신제품은 극세필터 자동청소, 송풍팬 살균, 열교환기 자동건조, 전용 필터 등으로 구성된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통해 한층 쾌적한 시원함을 제공한다.

특히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게 눈의 띈다.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필터 클린봇'이 일주일에 한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한다.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주는 송풍팬을 UV LED(발광다이오드) 살균으로 관리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은 각종 유해세균을 99.9% 살균해준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체 모델의 90% 이상에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된 것도 주목할만하다.

'3세대 AI(인공지능) 스마트 케어'는 실내 사람을 알아서 감지하고 그에 맞춰 운전모드로 동작한다. 부재중 상황일 때는 최대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신제품 29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285만~540만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1등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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