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지난해 자본우려 해소의 원년…주당배당금 300원 전망-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1.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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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16일 JB금융지주 (15,900원 ▲410 +2.65%)에 대해 2019년이 자본우려가 완전히 해소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300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말 보통주자본비율은 9.7%에 달해 경쟁 지방금융지주사인 DGB금융과 BNK금융을 소폭 상회할 공산이 크다"며 "예상배당수익률은 5.5%로 업종내 고배당주로 확실히 자리매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의 저성장에서 벗어나 4분기에는 전북, 광주 양행 합산 3%에 가까운 대출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그동안 큰폭으로 감소하기만 했던 중도금집단대출 등이 재취급되며 가계대출 성장세가 기업대출보다 더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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