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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예인 문자 유포 2차 피해…엄정 조치할 것"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0.0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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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씨 /사진=머니투데이DB배우 주진모씨 /사진=머니투데이DB




일부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사진 유포 등 2차 피해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일부 연예인이 스마트폰 해킹과 협박 피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 관련 문자 메시지와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돼 관련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유포 행위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 7일 배우 주진모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진모의 개인 스마트폰이 해킹돼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어 배우 사생활 보호와 피해 방지를 위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가 해커의 금품 요구에 응하지 않겠단 입장을 낸 뒤 이른바 '주진모 문자'가 온라인상에 퍼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문자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사진도 여과없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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