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은행연합회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49%로 전달보다 0.06%p 하락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6월 기준 1.68%를 발표한 이후 6개월째 내림세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1.81%에서 1.78%로 낮아졌다.
KB국민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16일부터 2.81~4.31%로 이날 2.84~4.34%보다 낮아진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도 2.91~4.41%에서 2.85~4.35%로 낮아진다. 신한은행 역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2.89~4.55%에서 2.86~4.52%로, 신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2.89~4.55%에서 2.83~4.49%로 낮춘다.
우리은행도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3.03~4.03%에서 3.00~4.00%로, 신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2.95~3.95%에서 2.89~3.89%로 내린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2.77~4.38%에서 2.74~4.35%로, 신 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2.69~4.30%에서 2.63~4.24%로 낮아진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전체 조달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인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잔액기준 코픽스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 기타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해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낮게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