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4751만원 상당 소화기·화재감지기 지원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0.0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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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규모 전년보다 1199만원 늘려

왼쪽부터 박광빈 따쓰한 채움터 소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5일 ‘소화기 527대 기증서’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주택건설협회왼쪽부터 박광빈 따쓰한 채움터 소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5일 ‘소화기 527대 기증서’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따쓰한 채움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총 4751만원 상당의 소화기 3394대, 화재감지기 316개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액 3552만원보다 1199만원 늘어난 규모다.



중앙회는 1000만원 상당의 소화기 527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쓰한 채움터에 전달했다

소화기를 전달받은 따쓰한 채움터는 이를 동자동 소방취약지역 쪽방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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