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은 행장, 소·부·장기업 방문···새해 첫 현장행보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0.01.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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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은 행장이 지난 14일 오후 신년 첫 현장 행보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소부장 강소기업 오이솔루션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용관 오이솔루션 대표이사, 박환 오이솔루션 부사장, 방문규 수은 행장./사진제공=수출입은행방문규 수은 행장이 지난 14일 오후 신년 첫 현장 행보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소부장 강소기업 오이솔루션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용관 오이솔루션 대표이사, 박환 오이솔루션 부사장, 방문규 수은 행장./사진제공=수출입은행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을 찾았다.

15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방 행장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선통신장비 부품 제조업체인 오이솔루션을 방문했다.

오이솔루션은 5G 이동통신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와 스마트 트랜시버 등을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협업해 광트랜시버 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 광소자(레이저다이오드)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국산화 개발이 완료되면, 일본·미국에서 수입하는 광소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방 행장은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M&A(인수합병)과 R&D(연구개발),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수은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올해 소재·부품·장비 업종에 18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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