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새롭게 입단한 정근우(38), 백청훈(33), 김대유(29) 등 3명과 이민호(19), 김윤식(20) 등 신인선수 14명 및 부모님 과 가족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는 차명석 단장의 환영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LG그룹과 LG트윈스의 소개 및 역사관 견학, 부모님들과의 대화, 선배와의 대화(박용택) 등 시간을 가졌고, 프로선수로서의 마음 가짐, ‘데이터 분석의 기초’, ‘선배들 노하우 벤치마킹‘, ‘어떻게 몸 관리를 해야 하는가?’, ‘프로선수로서의 윤리 교육’ 등 강의를 듣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민호는 "프로선수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부모님이 함께하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윤식은 "이천 챔피언스파크 시설이 너무 훌륭해서 내가 정말 프로선수라는 실감이 난다. 좋은 시설에서 열심히 훈련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부모님도 LG의 가족이 된 것을 너무 자랑스러워 하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