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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로텍, 정부 로봇 정책 수혜 기대 "국내 유일 기술력 부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1.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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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갠트리로봇 생산기술 보유, 적극적 R&D 나설 계획



맥스로텍 (2,300원 85 +3.8%)이 정부의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로봇 제조 관련 지적재산권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15일 오전10시15분 현재 맥스로텍은 전일대비 1.43% 오른 1415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460원까지 상승했다.

1995년 설립된 맥스로텍은 국내 중대형 갠트리로봇 시스템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갠트리로봇은 특정 부품을 수평ㆍ수직으로 이송하거나 조립하는 최첨단 산업용 로봇이다. 회사는 국내 유일의 무선갠트리로봇 생산기술을 갖고 있다.



맥스로텍은 2023년까지 정부가 로봇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로봇 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28% 증액한 1327억원으로 편성했다.


회사는 특허를 포함한 지적 재산권 28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조로봇 확대에는 갠트리로봇 기술력이 필요하고, 관련 특허를 모두 보유한 만큼 적극적인 R&D(연구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에 활용 가능한 로봇 개발이 예상된다.

맥스로텍 관계자는 "무선 갠트리로봇은 유선 갠트리로봇에 비해 유지보수와 제조라인의 변경이 용이하고 주행속도가 향상된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무선 갠트리로봇 관련 특허는 맥스로텍이 유일하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진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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