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AFPBBNews=뉴스1
리옹 구단 장-미셸 아울라스 회장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을 꽤 오랫동안 지켜봤고 관심도 있다. 하지만 원소속팀 잘츠부르크는 공격수 2명을 잃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1월에 이적시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라스 회장의 말대로 잘츠부르크는 1월 이적 시장에만 2명의 공격수를 빅클럽에 내줬다. 미나미노 타쿠미(25)가 리버풀로 갔고, 엘링 홀란드(20) 역시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잘츠부르크의 삼각 편대 중 황희찬만 남은 셈이 됐다.
이에 리옹을 비롯해 울버햄튼,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 시티, 브라이튼 등이 황희찬에 대해 관심을 밝혔다. 하지만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잘츠부르크 단장은 단호히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