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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보스턴, '사인 훔치기 연루' 알렉스 코라 감독 경질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20.0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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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사인 훔치기' 파문에 연루된 알렉스 코라(45) 감독을 경질했다.

보스턴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발견된 증거들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보고서 등을 검토했을 때 우리 구단은 더 이상 코라 감독과 함께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코라 감독과 즉시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코라 역시 "구단의 결정에 동의하기로 했다. 나 역시 구단이 앞으로 나가는데 있어 방해가 되지 않기를 원했다. 내가 보스턴에서 있었던 2년은 삶에서 가장 위대한 시간이었고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코라 감독은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벤치코치를 지냈다. 하지만 당시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제프 루나우(54) 단장과 A.J. 힌치(46) 감독에게 1년 무보수 징계를 내렸고, 휴스턴은 루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을 해고했다.

코라 감독은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에도 사인 훔치기를 했다는 혐의를 받아 조사 하고 있었다. 사무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보스턴이 코라를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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