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합의 앞두고 코스피 2220선 등락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0.0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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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코스피 지수는 222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합의 1단계 서명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에 일부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15일 오전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02포인트(0.36%) 내린 2230.8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46포인트(0.22%) 오른 680.1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이 301억원, 기관이 7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10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SDI (413,500원 ▼8,500 -2.01%), KB금융 (69,300원 ▲400 +0.58%), 카카오 (47,400원 ▼700 -1.46%)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다. SK하이닉스 (170,600원 ▼9,200 -5.12%), SK이노베이션 (107,500원 ▼2,500 -2.27%), LG화학 (373,000원 ▼8,500 -2.23%), POSCO (392,500원 ▼3,500 -0.88%), 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이 상승세고 전기전자, 제조업, 의료정밀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91억원, 3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반도체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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