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베르너. /AFPBBNews=뉴스1
베르너는 지난해 여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와 2023년까지 계약 연장을 하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일정 금액의 이적 제의가 온다면 팀을 옮길 수 있다.
하지만 부진에 빠진 스트라이커 마리아노 디아즈(27), 루카 요비치(23)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비치는 지난 여름 프랑크푸르트에서 6000만 유로(약 773억)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지만 리그 12경기 1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레알은 벤제마에게 집중된 공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베르너를 점찍었다. 베르너는 독일이 자랑하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지난 2016~2017시즌부터 4시즌 연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골 이상을 넣고 있다. 이번 시즌엔 17경기 18골로 19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에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