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이 독됐나' 손흥민, 보로전 전격 벤치행... 라멜라 선발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20.01.1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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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28)이 선발 출전 대신 벤치에서 대기한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미들스브러와 2019~2020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재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 미들스브러 홈에서 열린 경기서 1-1로 비긴 탓에 토트넘 홈으로 옮겨 다시 맞대결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라인업이 발표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루카스 모우라를 세웠고 2선에는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오바니 로 셀소를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에릭 다이어와 해리 윙크스.

4백 수비 라인은 라이언 세세뇽,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자페 탕강가 순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파올로 가자니가 낀다. 손흥민은 델레 알리와 함께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손흥민의 벤치 대기는 다소 의외라는 평이다. 주전 원톱인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까지 뛸 수 없지만 무리뉴는 손흥민을 선발로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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