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간호·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며 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3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사회계열에선 유아교육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에 1명 모집에 13명 지원해 13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금융부동산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6대 1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안경광학과, 의무행정과, 식품영양조리학부(식품영양전공, 외식조리제빵전공),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방송영상무대예술전공, 방송메이크업네일피부전공, 방송헤어전공), 호텔관광과, 아동청소년지도과,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 경호전공), 사회복지상담과, 국방기술행정과, 컴퓨터정보과, 스마트웹콘텐츠과, 반도체전자과, 보석감정주얼리과, 레저스포츠과 등 졸업 후 취업률이 높은 학과 위주로 지원자가 몰렸다.
대구과학대 김영식 입학처장은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입시 환경이 어려웠다"며 "앞으로도 지원 하락이 예상되지만, 대구과학대만의 특화한 수험생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