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3차원 설계기법 도입 위한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0.0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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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H공사에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사진 우측)과 심창수 한국BIM학회 회장이 '스마트 BIM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SH공사14일 SH공사에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사진 우측)과 심창수 한국BIM학회 회장이 '스마트 BIM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BIM학회와 함께 3차원 설계기법인 스마트 BIM(건설정보모델링)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표기술인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BIM체계 구축을 위한 개발에 착수한다.



SH공사는 스마트 BIM 체계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사업 전과정을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장지·강일차고지 입체화사업을 확정했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한국BIM학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SH공사는 공공주택사업에서도 BIM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BIM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2022년부터 점차적으로 BIM 적용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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