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최창호 전 상임감사 당선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01.14 16:05
글자크기

상임감사에는 손득종 전 중앙회 경제사업상무 뽑혀

제21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최창호 전 상임감사가 당선됐다.

최창호 제21대 신임 산림조합중앙회장./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최창호 제21대 신임 산림조합중앙회장./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전국 143명의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52회 총회(임시총회)'에서 최 전 감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최 신임회장의 출마로 공석이 된 상임감사에는 손득종 전 중앙회 경제사업상무가 선정됐다.



이들의 임기는 당선과 동시에 시작되며 중앙회장은 4년, 상임감사 3년이다.

최 당선인은 1957년 전남 순천(만 62세)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 상임감사를 지냈다.



손 상임감사 당선인은 1960년 강원 춘천 출생(만59세)으로 강원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조정실장, 임업기계훈련원장, 임업경영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창호 회장 당선인은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에 당선돼 기쁘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며 "앞으로 조합원과 조합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의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림조합을 만들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