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강사 주예지/사진=주예지 인스타그램
주예지는 중앙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온라인 등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스타 강사다. 1993년생, 올해 나이 만 27세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주예지는 유튜브 채널 '주예지 JOOYEJI'를 개설했다. 지난해 11월엔 대입 전문 업체 '커넥츠 스카이에듀'가 주예지를 영입하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에서 주예지는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말에 대해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고 말했다.
발언 직후 주예지 강사는 "그렇게 할 거면 '지잉~' 용접 배워서 저 호주 가야 해. 돈 많이 주고"라며 웃었다.
주예지는 이어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며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방송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지나친 발언이다" "용접공 무시하는 거냐"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논란이 된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