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현장/사진제공=티처빌
결선에 오른 10개팀에게는 △학교 △시작 △겨울 △끼(탤런트) 중 한 가지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이 주어졌으며, 최종 심사 결과 교사 부문에서 ‘라떼는 말이야, 우리는 말이죠’를 제출한 ‘몽당분필’ 소속 최서원 교사와 청소년 부문에서 ‘잼스정우’의 겨울이야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위)교사 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서원 교사 (아래)청소년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이정우 군/사진제공=티처빌
교사 부문 대상을 차지한 ‘몽당분필’의 최서원 교사가 초등학생과 교사가 각자의 학창시절을 소개하는 ‘라떼는 말이야(나 때는 말이야), 우리는 말이죠’ 영상을 통해 세대간 공감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최 교사는 대상을 수상하며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라떼 시리즈 영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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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부문 최우수상은 ‘상상대니’의 ‘우리 학교 지진대피훈련’ 영상을 응모한 정도행 교사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몽당분필’, ‘드림티비’, ‘유치한수다’의 유튜브 영상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은 ‘DUC KIDS’의 ‘Into the 고3’ 영상을 응모한 김다영 학생 외 3인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성무쓰’, ‘비디오갤러리’, ‘세상의 모든 가이드’의 유튜브 영상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 별 대상(2개팀), 최우수상(2개팀), 우수상(6개팀) 수상자에게는 각각 2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총 상금 1천만원이 한국교직원공제회 ‘더케이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아 수여됐다.
이와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는 탑크리에이터와의 1:1 멘토링 교육 및 다이아 티비 파트너십 체결 기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교사 크리에이터에게는 ‘티처빌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쌤다Q’와 마이크로 러닝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기회도 주어진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앞으로 교사,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유튜브 러닝 콘텐츠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