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5일, 이미영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전영록과 이혼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우리가 이혼할 때 도박을 했다, 바람을 피웠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무수히 많은 말이 있었지만 사실 사랑하면 그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면서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땐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 가 없게 된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미영은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함께 출연했던 전영록과 1985년 결혼한 뒤 연예계를 떠났다.
전보람은 13일 오후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이혼 이후 심경 등에 대해 전보람은 "어리니까 잘 몰랐지만 느낌상 엄마가 힘든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엔 "아빠 전영록과 만나지는 않는다"고도 밝혔다. 그는 "제가 잘못은 했는데 저도 너무 바빴고, 제 생각에는 가정이 있으시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