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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PC 계속 써도 될까요?…궁금증 5選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1.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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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바탕화면 /사진=MS윈도7 바탕화면 /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MS) PC 운영체제(OS) '윈도7' 기술 지원이 14일(미국 현지시간) 중단된다. 해당 OS 사용자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 이상 MS가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아, 보안 취약점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곧바로 위험에 노출되는 건 아니다. MS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5일 오전 3시 마지막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패치를 받게되면 당분간은 비교적 안전하다. 윈도7 기술 지원 종료를 둘러싼 궁금증을 Q&A 형태로 알아봤다.

①기술 지원 종료, 뭐가 달라질까.
MS가 주기적으로 제공해왔던 윈도7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다. 윈도7 기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마찬가지다.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도 해당된다.

다만 기술지원만 중단됐을 뿐 OS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규 OS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이를 이용한 개인정보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때문에 윈도 OS가 아닌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하거나,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②OS를 업그레이드하면 기존 PC도 바꿔야 하나.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새로운 OS 설치를 위한 최소 사양만 만족한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되며,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한다.

③윈도10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하나.
윈도10 업그레이드는 OS 구매가 먼저다. 현재 MS 스토어와 국내 일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오픈마켓에서 구매는 주의가 요구된다. MS에 따르면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유통된 것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일회성 인증만 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④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 있다면 안전하지 않나.
백신 프로그램만으로는 PC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없다. 백신 프로그램은 이미 알려진 패턴이나 코드 유사성을 분석해 악성코드를 걸러낸다. 때문에 신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엔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백신이 업데이트된다고 해도 OS 취약점은 제조사의 보안 업데이트를 받아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

⑤윈도10 말고 다른 OS로 바꾸고 싶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
윈도 외에 선택지는 리눅스와 맥OS가 있지만, 맥OS는 애플 컴퓨터에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리눅스뿐이다. 리눅스는 오픈소스 OS로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그 중 '하모니카 OS', '구름 OS' 등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했다. 이 외에 레드햇, 센트OS, 페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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