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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중국인과 연동될 2020년-메리츠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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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글로벌텍스프리 (3,670원 ▲5 +0.14%)에 대해 펀더멘탈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매출액 성장이라며, 이는 중국인 인바운드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글로벌텍스프리의 전 거래일 종가는 4385원이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의 월간 영업 BEP(손익분기점) 기준 매출액은 28억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가령 월 매출액이 50억원이라면 월간 BEP 매출액을 제외(50억원-28억원)한 뒤 기타 수수료 등을 제외한 40%가 월 영업이익이 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의 2019년 예상 매출액 575억원 기준으로 보면 연간 96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됐지만 결론적으로 미달했다고 진단했다. 2018년 인수한 케이티스의 가맹점 이전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가맹점 이전이 완료되며 2020년엔 추가적인 비용 발생은 없다며, 2020년 매출액이 600억원 이상이면 영업수익 12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가 매출액 6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선 중국인 인바운드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인 월별 방문객수 2019년 상반기 평균은 약 38만9000명으로 2018년 연간 평균 약 39만9000명과 비슷했다. 2019년 7~11월 평균은 약 46만2000명으로 2018년, 2019년 상반기 대비 평균 월 중국인 인바운드의 절대적인 레벨이 상승하고 있다. 2015~2018년 외국인 입국자 중 중국인 비중은 42%인데, 현재는 29%로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윤 연구원은 중국인 인바운드는 매년 10월 대비 12월 역성장하는 계절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2019년 12월에는 2019년 11월보다 성장이 예상되며, 10월 대비 역성장 폭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9년 4분기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예상했다. 2020년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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