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4분기 호실적 예상-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1.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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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가 2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7% 늘어난 295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48억원이 예상된다"며 "유럽 채널 조정에 따른 매출 이연이 불가피하나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수출 개시와 일본에서 허쥬마 매출 성장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2.7% 증가한 1조4369억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1933억원"이라며 "올해 1분기 CT-P17(차세대 휴미라 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과 2분기 램시마SC 유럽 출시 등 R&D(연구개발) 모멘텀이 많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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