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글로벌 프렌드십 캠프' 성료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20.01.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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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글로벌 프렌드십 캠프' 성료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한 '글로벌 프렌드십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천대 외국인 재학생과 한국인 재학생과의 교류를 통한 캠퍼스 정착 지원과 외국인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부천대 재학생(외국인, 한국인) 총 45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한국문화체험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 외국인 학생과 한국 학생의 상호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외국인 학생은 "한국인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인 학생을 만나 유익했다"며 "유학생활에 있어 가장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원 김모란 원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글로벌 프렌드십 캠프는 한국인 친구를 사귀길 원하는 외국인 학생을 선발·진행한 만큼, 참가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는 13개국 53개의 대학 및 기관과 교류 중이며 484명의 외국인 재학생이 부천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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