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한한령 완화로 대규모 中투어 가능성-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1.13 07:49
글자크기
하나금융투자가 13일 JYP Ent. (65,100원 ▲600 +0.93%)에 대해 한한령 완화로 인한 대규모 투어 진행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며 1개 이상의 기획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획사의 실적추정에 중국 매출가능성은 하나도 포함돼 있지 않다. 밸류에이션도 가장 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투어활동이 예상된다"며 "GOT7 아시아 6회, 트와이스 3월 도쿄돔(2회) 포함 약 8회, 스트레이키즈·데이식스가 합산 18회의 북미·유럽 투어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IZI 프로젝트는 상반기 방영이 예상된다. 캐스팅과 트레이닝만 담당하고 일본에서 매니지먼트를 전담해 로열티를 받는 구조"라며 "팬덤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상당히 오랫동안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