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홈페이지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세계 450개 제약·바이오 회사와 9000명의 제약 관계자, 투자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000 -0.13%), 셀트리온 (179,500원 ▼200 -0.11%), 대웅제약 (111,600원 ▼700 -0.62%), 제넥신 (7,380원 ▲110 +1.51%), 한미약품 (315,000원 ▲500 +0.16%), 휴젤 (208,000원 ▲2,000 +0.97%), LG화학 (381,500원 ▲9,500 +2.55%) 등 7곳이 발표에 나선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공식 초청을 받은 기업들만 발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자체가 기업의 성장성을 입증한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유럽 시장 전략과 북미에서 임상 및 허가 전략,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획 등을 공개할 전망이다.
대웅제약, 제넥신, 한미약품, 휴젤, LG화학 등은 신흥국에서 급성장 중인 기업을 소개하는 '이머징 마켓 트랙'에서 발표한다. 각 회사 대표와 사장들이 직접 나서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과 해외시장 전략 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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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유한양행 (72,300원 ▼900 -1.23%), JW중외제약 (30,500원 ▲850 +2.87%), 알테오젠 (178,300원 ▲4,400 +2.53%), SK바이오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640원 ▼235 -8.17%), 동아에스티 (69,000원 ▲200 +0.29%), 큐젠바이오텍, 한올바이오파마 (35,300원 ▲50 +0.14%)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20여 곳이 참석해 투자자,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한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주요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모이는 곳"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기술이전 등 투자와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