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피해 예방"…민앤지, '전세지키미' 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1.10 10:23
민앤지가 이사 철을 앞두고 자사 서비스 '전세지키미'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세지키미는 민앤지가 2017년 선보인 등기변동 알림 서비스다. 부동산 등기 변동사항 발생 시 스크래핑 기술과 API 연동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정보를 제공한다.
전세지키미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주소지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소유권 이전이나 근저당권 설정, 가압류 등 재산권과 직결된 등기부 등본 변동 사항을 즉시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대법원 등기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등기부 등본 정보를 제공하며, 24시간 365일 확인이 가능해 부동산 관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민앤지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부동산 실거래가 변동명세 및 시세 정보 △지역별 분양 및 공공 임대 정보 알림 서비스 제공 기능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
민앤지 관계자는 "등기부 등본만 잘 확인해도 부동산 피해를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며 "등기상태 변동 명세 실시간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하고 소중한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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