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파티게임즈, 신규 게임 출시 등 경영정상화 주력

더벨 신상윤 기자 2020.01.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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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라이트·中 온톨로지 등과 블록체인 시장 공략

더벨|이 기사는 01월10일(08:3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파티게임즈 (250원 ▼46 -15.5%)는 올해 게임 사업 영역의 다각화와 기존 게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브릴라이트와 사업협력(MOU)을 체결하고 신규 퍼즐 게임에 브릴라이트 블록체인을 적용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 메인넷을 보유한 중국의 온톨로지(ONT)와도 MOU를 맺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파티게임즈의 대표작 '아이러브커피' IP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도 출시된다. 지난해 하반기 나트리스와 IP 계약을 맺고 개발된 '아이러브커피N'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쳤다. 파티게임즈가 보유한 아이러브커피 IP의 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구글 내 매출 순위가 20~30위에 진입한 '아이러브니키' 등 게임의 운영을 기반으로 오는 3월 퍼블리싱 게임 '삼국지 : 난세영웅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하반기 출시할 신작 게임 개발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고의 상장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주력 게임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경영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파티게임즈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소송 및 상장폐지 가처분 결정 취소에 따른 재항고 소송 등을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경영정상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의 상장폐지 주장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억울한 주장"이라며 "게임 사업의 성장과 우량 자회사들의 실적이 뒷받침돼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경영정상화를 이뤄내 주주와 이해 관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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