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美 법인에 2000만달러 추가 투자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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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운영자금 확보 차원"

지노믹트리, 美 법인에 2000만달러 추가 투자


바이오 벤처기업 지노믹트리 (22,800원 ▼800 -3.39%)는 미국법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에 2000만달러(약 232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는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 '엘리텍'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비용과 운영자금 추가 확보를 위한 것이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이번 추가 투자는 미국법인을 설립할 때부터 계획했던 것"이라며 "얼리텍 미국 임상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파사데나에 프로미스 다이애그노틱스를 설립했다. 프로미스 다이애그노틱스는 미국 임상, 미국 허가, 북미권 사업화 추진과 사후 관리, 해외 투자유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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