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절강택달교육그룹, 벤치마킹 위해 백석대 방문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절강택달교육그룹(浙江泽达教育集团) 교직원 50여 명이 8일 오전 11시 대학 교육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백석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학 교육 관련 벤치마킹과 올해 본격적인 유학생 파견을 위한 대학 교육시설 참관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절강택달교육그룹 내 항주강남전수학원(杭州江南专修学院) 정쉐인 총괄부원장(郑学垠), 슝쇼우링 부원장(熊小玲) 등 50여 명이 방문단에 동행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항주강남전수학원과 백석대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한국어교육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대학의 뛰어난 인프라를 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주강남정수학원 정쉐인 총괄부원장은 "대학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시스템에 대해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백석대가 다양한 강점을 가진 대학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절강택달교육그룹은 중국 내 3개 지역에서 대학 등 3개의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교육그룹이다. 지난해 6월 백석대와 협정을 맺고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백석대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