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신규 선임한 원유현 총괄사장(왼쪽)과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 /사진제공=대동공업
대동공업은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조직개편·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전략과 영업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유현 신임 총괄사장은 대동공업의 미래 경영전략 확립에 주력해 온 경영전략 전문가다. 기존 농기계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농업 분야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업총괄사장은 대동공업의 국내외 영업본부·공장 소속 서비스영업본부·상품기획실 마케팅팀을 총괄해 관리하는 직책이다. 이성태 신임 영업총괄사장은 서비스 경쟁력·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원유현 총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조적인 미래 농업 발상을 하는 '소통과 협업'의 기업으로 변모시켜 100년 기업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대동공업은 70여년 농기계 사업을 통한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 등 미래 농업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