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씨엔에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 MOU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01.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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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씨엔에스는 지난해 12월 30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와 IT(정보기술) 분야에서 건축인의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진씨엔에스사진제공=서진씨엔에스


서진씨엔에스 대표이사는 건설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건설업의 반복되는 문서작업 및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에 대해 전산화의 필요성을 인지, 20년간 직접 ERP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재 건설업 유일의 통합 ERP를 공급 중에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ERP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16년 ‘건설ERP관리사’ 자격을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가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 중에 있다.

서진씨엔에스의 건설ERP관리사 자격사업은 화성여성새일센터,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약 70여 개의 정부취업기관 및 전국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맺어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어 취업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실무자들에게는 최신 개정 법안을 바탕으로 건설공사, 인사, 노무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특수 업종인 건설업만의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고, ERP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건축분야 정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1일(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제 1기 건설ERP관리사 공사 및 노무관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건설업도 전문 플랫폼을 바탕으로 ERP 시스템을 활용하는 현실이기에 해당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 및 노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건축인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해당 교육은 20년 최신 개정 법안을 바탕으로 고용/산재확정신고, 8일 현장별 국민/건강보험 관리, 주 52시간 관리, 도급/실행/기성관리, 견적입찰서관리, 자재 및 장비관리 등에 집중한 실무교육이다. ‘건설ERP관리사 공사 및 노무관리’ 교육은 건축기술인이라면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 시 ‘건설ERP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시간을 인정해준다. 이는 오는 1월 15일(수)까지 접수 중이며 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진행되는 강의 외에도 서진씨엔에스는 1월 11일, 18일 양일간 20년 새로 개정된 법안을 바탕으로 인사·노무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ERP관리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말 서진씨엔에스는 캘린더를 이용한 공사현장 공사원가 및 손익관리 관련 기술 특허를 추가 등록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초 청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서진씨엔에스는 충북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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