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핸드폰 해킹, 사생활 폭로 협박…법적 대응"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20.01.07 15:08
글자크기
탤런트 주진모./사진=홍봉진 기자탤런트 주진모./사진=홍봉진 기자


탤런트 주진모가 핸드폰 해킹 피해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주진모의 핸드폰 해킹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진모의 개인 핸드폰 해킹 사실을 확인한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주진모가)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주진모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한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연기자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나설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



주진모는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해 지난해 6월 10살 연하의 의사 민혜연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