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재계약 가능성…실적 개선 기대-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1.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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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3,950원 ▲250 +0.57%)에 대해 빅뱅의 재계약 가능성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7일 분석했다. 앞서 여러 부정적 이슈들로 투자의견을 '없음'으로 낮췄으나 이번에 새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예상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빅뱅 재계약이 확실시되는 점, 적자 사업부문 철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져 데뷔 등 2020~2021년의 실적 개선 방향성이 뚜렷해졌다"며 "현재 빅뱅의 재계약은 계약기간, 수익분배비율 등 세부항목 합의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에는 영업이익 400억원이 예상된다"며 "연간 70억~8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던 본사 방송제작 부문의 사업중단과 연간 20억~3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던 와이지푸즈의 점포 폐점 및 매각으로 체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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