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기생충' 봉준호 '연세 동문상'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5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 기자실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으로부터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축하받고 있다.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2020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과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영화감독과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김영하 소설가도 '연세를 빛낸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은 때맞춰 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같은 영화로 한국인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2020년 연세동문 새해 인사의 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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