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빅뱅 컴백에 이어 신인 트레저 데뷔 확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1.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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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조로 데뷔, 1월부터 다양한 채널 통해 콘텐츠 선보일 예정

YG엔터, 빅뱅 컴백에 이어 신인 트레저 데뷔 확정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2,200원 ▼1,050 -2.43%)가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12인조로 정식 데뷔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이지엔터는 6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와 관련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첫째 '보석함' 방송을 통해 분리 선발된 뒤 '따로 또 같이 활동'을 계획했던 모든 멤버들은 팀 구분 없이 'TREASURE'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된다.

와이지엔터는 "TREASURE의 성공적인 데뷔와 성장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신중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둘째 TREASURE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지난 수개월 간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작업한 많은 음악들이 자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긍정적 변화다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지막으로 와이지엔터는 TREASURE 멤버였던 하윤빈과 지난해 12월 31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음악적 방향성이 팀 활동보다 솔로에 가까운 것 같다는 하윤빈 본인의 의견과 의지를 존중한 결과다.

와이지엔터는 "12인조로 재정비된 TREASURE는 2020년 1월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와 왕성한 음악 활동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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