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6일 "봉형강 판매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지만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비율(PBR) 0.3배로 저평가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봉형강은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평가손실을 반영하면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올해 철근 내수 수요가 1000만톤 수준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판매량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마진 축소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