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한은정)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email protected] OSEN
한다감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 신랑에 대해 "대화가 잘 되고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제 단점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비신랑은 원래 알고 지냈던 지인이다. 연인으로 발전된지는 1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는 "받은지 며칠 안 됐다. 5일 전에 받았다. 사실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생각못하고 있다가 날짜가 다가와서 프러포즈를 해주시더라. 그냥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했다"고 답했다.
한다감은 데뷔 이후 오랜 기간 한은정이란 이름으로 활동한 배우로, 지난해 12월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한 뒤 '풀하우스', '서울1945', '구미호:여우누이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 출연 중이다.